Jan 20, 2025

실행 중심의 조직, 어떻게 일할 것인가

글로픽스 일하는 방식

Jan 20, 2025

실행 중심의 조직, 어떻게 일할 것인가

글로픽스 일하는 방식

글로픽스는 실행이 빠른 조직입니다. 아이디어는 바로 실험으로, 실패는 다음 실행의 자산으로 바꿉니다.

"계획은 짧게, 실행은 빠르게."

글로픽스는 실행 중심의 조직입니다.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을, 장황한 보고보다 명확한 실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글로벌 마케팅이라는 특성상, 시장은 빠르게 변하고 타깃은 다양합니다.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기회는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애자일'하게 일합니다.

1. 가설부터 세우고, 바로 실험합니다

우리는 의견보다 가설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게 잘 될 것 같다"는 감각은 대화의 시작일 뿐, 곧바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합니다. 실제로 글로픽스의 마케팅 프로젝트는 항상 아래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 어떤 시장의 어떤 고객을 겨냥하는가?

  • 어떤 메시지와 채널이 가장 효과적인가?

  • 지금 가장 빠르게 실험 가능한 방식은 무엇인가?

이렇게 정리된 가설은 빠르게 콘텐츠에 녹이고, 실제 고객 반응을 보면서 계속 다듬습니다.

2. 90%가 아니라 60% 완성도에서 시작합니다

모든 일을 100% 준비된 다음 시작하려 한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대신 글로픽스는 60%의 완성도에서 시작합니다. 대신 빠르게 피드백을 받고, 다음 주에는 더 나은 버전을 만들어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보다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방식"이 우리 팀의 기준입니다. 작은 실패는 피할 수 없지만, 큰 방향을 검증하는 데는 이 방식이 가장 빠릅니다.

3. 실행을 가로막는 건 줄이고, 실험을 위한 구조는 더합니다

회의는 짧고 목적 중심입니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누구든지 바로 다음 실행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요점만 정리하면 되고, 피드백은 실시간으로 슬랙에서 주고받습니다.

실행을 방해하는 복잡한 승인 절차나 불필요한 문서 작업은 줄이고, 반복되는 작업은 자동화합니다. 에디팅, 번역, 캡션 제작 같은 콘텐츠 생산 단계에서도 자동화된 툴과 템플릿을 활용해, 아이디어가 실제 고객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속도를 높입니다.

4. 글로벌이라는 복잡함도, 애자일하게 대응합니다

미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등 글로픽스가 실행 중인 프로젝트는 문화도, 고객도, 플랫폼도 다릅니다. 이 다양한 시장에 맞춰 애자일하게 움직이기 위해 각 국가별 채널을 빠르게 개설하고, 운영 템포도 로컬 상황에 맞춰 조정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레딧과 트위터 기반의 고객 인터뷰를 통해 가설을 도출하고, 일본은 미세한 정서적 뉘앙스를 반영한 콘텐츠 테스트를 반복합니다. 시장이 다르면 애자일의 방식도 달라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행 중심 조직이 가져다주는 것

빠른 실행은 결과를 앞당깁니다. 실행 중심의 문화는 팀원 개개인이 "실제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마주하게 만들고, 그 경험은 다시 더 나은 실행으로 이어집니다.

글로픽스는 애자일한 실행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팀원 누구나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구조화했습니다. 글로벌이라는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실행의 리듬을 잃지 않도록, 매일 다듬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은 매뉴얼대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애자일해야 합니다.
글로픽스는 그렇게 일합니다. 실행에 강한 동료와 함께, 더 빠르게 나아갑니다.